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대전광장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내달 4일부터는 중촌근린공원에서 상설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해리포터 성을 본떠 만든 조합 놀이대에 물놀이시설을 더해 제작한 시설로, 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곳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구는 안전요원 20명과 간호요원 2명, 관리요원 2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내 질서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서대전광장과 중촌근린공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체험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