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자회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서적, 의류 등 1200여개의 물품을 마련하고 바자회 참여업체(영동 금강모치마을, 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가 직접 생산한 블루베리와 각종 과일잼, 수제쿠키, 가죽공예품, 친환경제품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의체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퍼블리코 소속기관에서도 물품을 기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기부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오늘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기업 등 참여업체들과 상호협력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