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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 한글사랑거리 조성 마쳐

한글 관련 조형물·벤치 등 설치…한글 간판 사업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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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3 11: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는 한솔동에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마쳤다. 사진은 한글사랑거리 입구에 설치한 벤치형 조형물.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는 한솔동에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읍면동 공모를 통해 한글사랑거리 사업대상지를 한솔동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공사를 해왔다.

시는 이번 공사로 한글사랑거리 내 조경 정비는 물론, 상징조형물과 벤치, 보도블록 등을 한글디자인으로 재구성해 한글사랑도시 세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 순우리말로 지어진 마을 이름 안내판을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세종시 마을 이름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글사랑거리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한글간판 개선사업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한글사랑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제1회 세종시 세종대왕나신날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매년 세종대왕나신날(5월), 한글날(10월) 등 한글관련 행사를 이 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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