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박 원장은 "전국 색소폰 동호인들이 콘서트 관람을 위해 제천을 찾아 관내 펜션에서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했다"며 "작지만 예술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져 그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도 "행사 때마다 재단을 잊지 않고 찾아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재단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빅밴드(회장 이영업) 주관, (사)한국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제천지회·제천예술인협회 후원으로 열린 2023 한여름밤의 콘서트는 전국 색소폰 동호회 150명 등 총 600여 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