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하천변 수위가 상승하고 일부 도로와 농가가 침수되는 등 침수피해 현장을 찾았다.
목천읍 동평리에서는 옹벽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성천 범람에 따른 성환읍 주민을 대피시켰으며, 동면 장송리에서는 제방이 유실돼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에 박 시장은 수신면 장산리 오이농가 침수 현장 등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던 병천천과 광기천 일대 배수펌프장과 재해복구 공사현장 등을 긴급 점검하며 신속한 공사와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박상돈 시장은 “잦은 강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졌고, 앞으로도 많은 강우가 예측된다”며 “위험지역 수시 점검과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상황 문자발송과 시민 재난문자 등을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