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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응급구조학과, 충남 보건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매년 충청남도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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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6 11:38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충남도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사진=선문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2023년도 충남도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BLS-Provider cours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이태원 참사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관련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2년 질병관리청 전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11.3%로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약 2배가 높았으며, 뇌기능회복률(CPC)은 시행한 경우 8.0%로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약 3배가 높았다.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교사·보육교사를 비롯해 보건교사는 심폐소생술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로 2년에 1회 이상을 반드시 교육받아야 한다.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충남도교육청 보건교사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0일부터 25일까지 △의식 확인 △119 신구 및 자동 제세동기 요청 △가슴 압박 △인공호흡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 내 기도 폐쇄 등의 응급처치 내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급하는 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선문대 스마트 응급의료교육센터 노상균 센터장(응급구조학과)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뇌기능회복률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위급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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