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14-16일 서산지역에 179.7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독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서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부시장 및 국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살피고 또 살펴 호우에 대비하라”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직원들이 각각 제자리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통로 박스와 도로 빗물관, 지하주차장, 상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하는 등 호우 취약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낚시터 등에 대한 예찰과 위험지역은 사전에 통제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시는 마을 방송시스템 등을 통해 호우 상황을 적극 안내하고 비상 단계별 실무반을 편성해 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하고 공직자는 ‘시민의 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위기에 맞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지난 14~16일 179.79mm의 강수량을 보이는 등 호우 경보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