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충북 괴산군 박은순 민원지적과장 등 직원 3명이 지난 13일 서산시를 찾아 원스톱 건축 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진시도 지난 1월 서산시를 찾아 원스톱 건축행정을 벤치마킹한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 진행 기록표 관리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시민이 만족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서산시의 건축행정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이러한 서산시의 원스톱 건축행정을 밴치마킹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제도와 성과를 설명하고 공유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건축행정은 신속하고 깔끔한 민원 처리에서 비롯된다”며 “‘5S5품’을 추진가치로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S는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 행정을 말하며 5품은 입품, 손품, 발품, 두(頭)품, 심(心)품 행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