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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집중호우로 일반열차 운행중지 지속

KTX 대부분 운행하나 지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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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6 14:07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대전역 대합실에서 탑승객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이틀째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KTX는 일부열차(중앙선·중부내륙선, 수원 경유, 서대전 경유)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하나 기상, 선로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

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운행하며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은 운행을 중지한다.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며 주의 운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22시 58분경 경부선 신탄진-매포역 구간(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 유입으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 즉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인근 선로의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전기 공급 전차선을 단전 조치하는 밤샘 사전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195명의 관계자와 기중기, 작업차량(모터카) 등을 총동원해 오는 17일 새벽 4시까지 복구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17일부터는 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면서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시간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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