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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인동마을, 세월교 물에 잠겨 3일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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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6 13:5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사진=지홍원 기자 )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지난 14,15일 많은 비가내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인동마을 세월교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이 14일 오전10시경부터 고립, 16일 오전 5시경부터 통행이 가능해졌다.

고성리 인동마을은 15가구 25명주민들이 살아가는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다.

이곳은 큰 비가 오면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 교량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주민의 유일한 통로지만, 높이가 낮아 강물에 잠기는 일명 잠수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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