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한훈기념관의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인 한훈기념관에 오다는 7월 21일, 28일, 8월 4일,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해설, 전시 활동지 풀이, 한훈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시(展示) 활동지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한훈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 광복의 기쁨을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내가 완성하는 광복신문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며, 한훈 카드 만들기는 한훈 선생 캐릭터를 활용해 3D 입체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한훈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립운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단 결사대, 한훈기념관에 오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훈기념관(042-840-234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리는 ‘2023 서대문독립페스타’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한훈기념관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