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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평일 관람 인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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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4:14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이건희컬렉션' 전시는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으로 제한돼 지난 5월 29일 예약 개시 이후 2주 만에 예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전시회 개막 이후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미술관은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오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금요일 하루 4개 회차를 추가,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 예약은 20일부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박수근·장욱진·유영국·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신화가 된 화가들'과 섹션을 더한 전시로,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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