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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전 회의 열고 추가 대책 강구

점검 강화하고 열차 안전 조치 안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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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6:2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17일 오전 코레일이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철도 시설물 피해현황과 열차 안전 운행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17일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어 철도 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열차 안전 운행 조치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영동선, 충북선 등 9개 노선 20여곳의 토사 유입, 노반 유실, 낙석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또 산사태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취약개소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운행 대책으로는 일부 일반열차·KTX 운행을 중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서행·운행중지 등으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내일까지 최대 250mm에 달하는 추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운행중지와 구간조정, 서행 등 열차 운행 조정 사항에 대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지속된 폭우로 기상과 선로 상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서행 누적으로 열차 지연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와 직원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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