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신고했거나 한국은행이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는 총 116장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장(17.2%), 전기 대비 63장(+118.9%) 증가한 수치다.
발견 장수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조지폐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폐방지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6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기여가 큰 3개 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