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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상반기 위조지폐 116장 적발

유통 근절에 힘쓸 예정… 위조범 검거 경찰서에 총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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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6:3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위조지폐 확인법. (사진=한국은행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총 116장의 위조지폐를 적발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신고했거나 한국은행이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는 총 116장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장(17.2%), 전기 대비 63장(+118.9%) 증가한 수치다.

발견 장수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조지폐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폐방지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6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기여가 큰 3개 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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