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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억 기부

재해 지역 복구·지역민 생활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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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7:0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사진.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DGB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고자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

17일 DGE금융그룹에 따르면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 생필품키트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DGB대구은행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대출금 상환 유예, 신규대출 특별금리감면 등 금융지원책과 생필품·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에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며 따뜻한 DGB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에 계열사 기부금 및 임직원의 ‘급여1% 사랑나눔’ 기금을 기부하는 등 자연재해 이재민 지원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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