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신청을 받아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생 136명을 최종 선발했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2명 및 재능 우수자 34명을 선발했으며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장학금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