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올 상반기 충남도내 인구증가율 1위

6월말 기준 1월 대비 2.64% 상승... 5만 도시 가시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8 10:5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올 상반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계룡시청 전겨예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올 상반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인구는 4만 5600명으로 올해 1월 말 기준 4만 4425명보다 1125명(2.64%)이 늘었다.

단순 인구 증가 외에도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 역시 같은 기간 2.75% 상승하며, 시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대실지구에 분양한 공동주택 입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월에는 600세대, 내년에는 823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외에도 충청권 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 서대전IC∼두계삼거리 국도 4호선 확장 등이 마무리 되면 인구 5만 돌파도 가시권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젊은 층 비율이 높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이라며 “눈앞에 다가온 인구 5만 달성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3년 개청 이래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며,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軍문화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이응우 시장을 중심으로 5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