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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역사박물관, 기증증서 전달식 개최

김은중 감독 1998년 U-19 유니폼 등 2점, 황인우 트레이너 독일월드컵 AD카드 등 474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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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8 12:4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유물을 기증한 김은중 감독에게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유물을 기증한 김은중 감독과 황인우 트레이너에게 기증증서를 전달식을 가졌다.

2023년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대표팀을 이끈 김은중 감독은 1998년 U-19 대표팀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2점, 황인우 트레이너는 2006년 독일월드컵 AD카드 등 474점을 기증했다.

지난 2019년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물 중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는 2023년 상반기에만 구입 189점, 이관 195점, 기증 1039점 등 모두 1423의 유물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재까지 박물관 건립을 위해 5388점의 유물이 수집됐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많은 축구인이 유물 기증에 참여했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 클린스만 현 국가대표팀 감독,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태영 전 감독,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독일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 선수 등도 유물을 기증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축구인들의 기증유물에 다양한 사연이 존재하는 만큼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해주신 유물을 잘 연구하고 보존해 전시할 수 있도록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이번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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