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앞서 17일 대청댐과 충주댐에 이어 진행됐으며 홍수기 댐 운영현황과 수문 방류 현장 확인, 댐 정상 시설물 등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진안군수와 홍수기 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했다.
윤석대 사장은 “집중호우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댐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취약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 용담댐 누적 강우량은 689mm로 전국 다목적댐 평균인 568mm를 상회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용담댐에 144mm의 강우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