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2023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중구 안영동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호 서울신답초, 서울신정FC를 비롯해 U12 32팀, U11 32팀, U10 32팀 등 총 96팀이 참가하며, 대전에서는 FC대전, 대전P&SFC, 대전YNAFC, 대전하나시티즌-U, 화정초, 중앙초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2017년부터 대전축구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 제1회 Daejeon is U 유소년 축구대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해 성황을 이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과 대학축구에서 한남대, 대덕대 등이 선전을 하며 ‘축구도시 대전’의 위상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올해는 더 많은 전국의 유소년 팀이 참가하기 때문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많은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대전을 찾아오는 만큼 경기장 안전과 대회운영에 완벽을 기하여 참가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대전시가 후원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중계를 통해 대회기간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