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는?

충남교육청 예산서 학생 112명 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9 11:35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 예산에서 초중고 11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18일 예산에서 초등학생 31명, 중학생 38명, 고등학생 43명 등 총 11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과 운영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원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해 보는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초·중·고 학교급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작은 모둠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 후, 모둠끼리 모인 큰 모둠에서 구체적 대안을 정리하는 피라미드식 토론을 했다.

제안한 내용은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학교 시설·환경 개선 △체험학습 확대 △공문 학생 알림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토론 이후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충남 교육정책 전반과 학교생활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솔하게 대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정책의 시작점은 학생에 있으며,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이 교육정책에 잘 반영될 때 충남교육의 도착점인 ‘행복한 학생과 학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항상 깨어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