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무인 주류 자동판매기는 상용화 이후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에 보급을 시작으로 파파이스에도 첫 선을 보이며 본격 확대 도입에 나섰다.
무인 주류 자동판매기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비대면 본인인증, 보안모듈을 통한 인증·결제 시 고객정보 보호, IoT 자동화기기 원격제어 통한 운영 편의성, CMS 통합관리솔루션으로 매장 운영 지원 등이 가능하다.
조폐공사는 보유한 보안모듈 KShell은 2015년 주유량 조작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주유기 전자봉인 보안모듈 적용을 시작으로 한국전력의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가로등, 항공장애표시등, CCTV 등 다양한 IoT 기기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 보호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 공사가 보유한 IoT 보안모듈 기술과 ICT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기술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