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한상규)는 26일 오전 11시 서산시 새마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단체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수재민 복구대책과 농촌재건운동에서 시작돼 오늘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며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의 바탕아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창조라는 새 시대정신까지 가미된 뉴 새마을운동으로 가치를 더해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운동으로 현재 우리조직은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 한 뒤 “‘변화, 도전, 창조는 뉴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이라며 이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나’ 라는 개인적 가치 판단을 넘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직장이나 사회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해 나아갈 때 지역사회의 미래는 밝을 것” 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한 회장은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운동,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칭찬해주기 운동으로 시민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며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회원과 이웃사촌 맺기,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위한 문화적, 교육적 지원 사업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이 모든 사업이 기획에서 실천까지 회원여러분들의 결속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없이는 탁상공론에 불과 할 것” 이라고 밝힌 뒤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여러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사업을 추진 할 때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