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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임신 하나경,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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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9 16:0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불륜·임신 하나경 “유부남인지 몰랐다”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배우 하나경이 유부남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경은 상간녀 소송 피소와 함께 일부 패소 판결을 받아 1500만원을 물어야 할 처지가 됐다.

최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원고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나경은 A씨의 남편 B씨를 지난 2021년 말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나 5개월간 만남을 지속했다. 그 사이 B씨의 아이를 임신했고, 가정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B씨가 A씨의 이혼 요구를 거부하는 등 이혼 진행이 지지부진해지자 하나경은 A씨에게 직접 연락을 해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및 혼외 임신 사실 등을 폭로했다.

하나경은 소송을 당하자 "B 씨의 실체를 알려줬을 뿐"이라며 "내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피해자인 나를 가해자로 만들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은 A 씨의 손을 들었다.

하나경은 소송 과정에서 B씨가 유부남임을 만남 초기에는 알지 못했지만,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후엔 임신 사실을 알리고 빌려준 돈을 다시 받기 위해 연락을 했을 뿐 부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매체에 주장했다. 하나경은 B씨와 사이가 틀어진 뒤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전망 좋은 집’, ‘터치 바이 터치’, ‘레쓰링’ 등에 출연했으며, 2017년 영화 ‘처음엔 다 그래’에 출연 후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활동명을 소혜리로 바꾸고 아프리카TV, 팬더TV에서 BJ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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