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본부에 따르면 중기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바우처의 사업별 유형은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ESG 경영혁신 바우처,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녹색기술 혁신바우처는 친환경·녹색경제 전환 기술 또는 녹색기술 인증 보유기업 등 그린분야 영위 제조 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ESG 경영혁신 바우처는 ESG 경영 도입 및 고도화를 희망하며 ESG통합플랫폼을 통해 ESG자가진단을 완료한 기업이 대상이다.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는 고탄소배출업종과 나노반도체, 물류·국방 서비스 로봇 등 지역 주축산업 및 대전 스마트혁신지구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8월말 선정 예정이며 최고 5000만원 한도내에서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명기 대전본부장은 “올해에도 중소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