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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진드기 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군 보건의료원, 이달부터 8월 초까지 근흥면서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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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5 11:20
  • 기자명 By. 장영숙 기자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근흥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안심 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8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근흥면 내 경로당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기피제 배부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진드기 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근흥면이 최근 3년간 8개 읍·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근흥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외에 만성질환 등 각종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통합적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철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발생하며, 특히 농작업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11월에 많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약국에서 판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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