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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남면, 소통·협력으로 일상 회복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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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6 10:39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32사단 장병 남면 수해복구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 남면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침수 피해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로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하고 있다.

각 마을 이장님들과는 실시간 피해 상태를 공유하면서 남부통합 예비군 중대(중대장 조양근)와 사전 협의 등을 통해 발 빠르게 19, 20일 양 일간 군부대 인력을 투입받았다.

32사단 군부대 인력 100여명은 비탈면 토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90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댁과 송암리, 신홍리 일원의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지원해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

더불어 지난 20일에는 당진시 공무원과 적십자 봉사단체 70여명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박 하우스 13동을 정리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님 중에는 이번 폭우로 연일 비상근무를 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침수된 작물에 속도 많이 상했지만 썩어가는 농작물을 치우는 게 제일 막막했는데 무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도와준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고인숙 면장은 “면민의 피해복구에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 다행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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