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직장인 10명중 9명 ‘은퇴 후 알바 하고 파’

대다수 생활비 마련·삶의 활력 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26 13:4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알바몬·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인 상당수는 은퇴 후에도 아르바이트 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의 목적은 생활비 마련이 가장 컸다.

26일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아르바이트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9%가 '은퇴 후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 들이 알바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 1위는 ‘용돈 및 생활비 마련(67.2%)’으로 조사됐다. 이어 ‘삶의 활력을 얻기 위해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의견도 응답률 58.9%로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19.9%), 알바 동료, 손님 등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서(19.9%), 사회 트렌드나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6.8%) 등의 이유였다.

도전해 보고 싶은 알바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의 경우 은퇴 후 해보고 싶은 알바의 종류로 편의점, 잡화점 판매 알바(31.5%)와 배송, 배달 알바(31.0%)를 높게 꼽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카페 알바(52.2%)를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응답률 49.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이돌봄 및 하원 도우미 알바(27.6%), 방청객 알바/보조 출연 알바(25.2%) 등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희망 시급과 근무 시간 등의 조건을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녀 모두 ‘주 4일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하는 알바 시간은 남성이 일 평균 ‘7시간’, 여성은 ‘6시간’ 이었다. 또 은퇴 후 알바를 통해 벌고 싶은 월 평균 급여는 121만원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