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의회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학교급식 지원체계 변화에 따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향 설정을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족식과 제 1차 회의를 갖고, 학교급식 지원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및 연구모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는 이날 ‘지역식품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정책 연구’를 주제로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 지원센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모임은 현장 방문과 정책탐방,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학교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 운영체계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학교 급식센터 운영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