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이재관 전 천안시장(더불어민주당)후보가 폭우속에 현장을 다니며 피해 농민의 아픔을 달랬다.
이 전 천안시장후보는 특히 피해가 심한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3일간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며 애환을 함께했다.
전국이 폭우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는 당장 금전적 지원이나 물품지원 보다 복구작업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앞길이 막막하나 이 전 천안시장후보와 같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복구현장에서는 그래도 희망의 빛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관 전 천안시장후보는 “오래전 시골에서 호우피해를 당했을 때 봉사의 손길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수해 피해자분들이 다시 용기를 갖고 이 어려움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해 봉사활동에는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과 당원들 외에도 너른품봉사단, 행복나무봉사단, 충남봉사단, 공주 부여 청양 지역위원회 등이 함께 땅 방울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