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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양궁부, 세계·전국대회서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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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6 16:16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이승욱 선수.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배재대학교 양궁부가 세계·전국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양궁 명문대학’ 면모를 뽐내고 있다.

26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양궁부 이승욱 선수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개인전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4강전에서 안동대 박지민 선수를 만나 세트 스코어 7대 3을 기록해 압도적 성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울산대 정호진 선수를 상대로 6대 2의 세트스코어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또 올해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배재대 양궁부 이정한 선수는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린 ‘유스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팀이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 원종혁(청주시청), 송인준(서원대) 선수와 팀을 이뤄 단체전 결승서 중국과 만나 세트 스코어 5대 3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욱 총장은 “배재대는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인 김법민, 양궁 사상 첫 7관왕에 오른 남유빈 등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 양궁 명문대학이다.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땀방울 하나하나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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