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 인기 웹툰 신의 탑이 넷마블 게임으로 출시됐다.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은 26일 전 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넷마블 게임으로 출시된 신의 탑은 스테이지를 격파해 가는 모험 모드 외에도 점령 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며,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 전투는 캐릭터의 속성, 스킬,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재미 요소다. 특히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는 웹툰을 그래도 옮겨온 것만 같아 웹툰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속 캐릭터를 돕는 조력자로서 참가하게 된다. 단계를 거듭할수록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해당 캐릭터들이 전투에 참가하는 '전투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한편 웹툰 신의탑은 지난 2010년 6월 30일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웹툰이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 밤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의 이야기를 그렸다.
모험, 판타지, 배틀물, 집착물, 성장물, 연애물, 액션 등 탑을 올라가는 과정에서 상황마다 장르가 달라지기도 한다. 탑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탑의 다음 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각 층의 관리자가 내는 시험에 통과해야만 하며, '탑의 끝까지 오른 자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