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주말여행] 강원도 삼척부터 태백, 영월까지!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태백 해바라기축제·동강국제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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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27 14:52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장맛비가 거치고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을 준비하고 관람객들 맞이에 분주하다.

삼척비치썸페스티벌부터 태백 해바라기 축제, 영월 동강 국제 사진제까지 다가오는 주말은 강원도에서 놀자!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삼척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부제로 젊은 감각의 콘텐츠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마음속에 남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6일에 개막한 비치썸페스티벌은 5일간 축제 진행 후 오는 30일 막을 내린다.

21학번, 딕펑스, 박시환, 배기성&홍경민, 펑키투나잇쇼, 백지영, 다이나믹듀오, 쏠, DJ식스테마, 700대 드론라이트쇼까지. 쟁쟁한 무대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 및 이벤트로는 워터그라운드, 펠로테라피 체험, 물총 이벤트를 포함한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었다. 축제장의 꽃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존, 썸식당이 물 놀이로 허기진 배를 채워줄 예정이다.

이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장에는 종합 안내소와 의무실이 설치되어 있으니 행사장 안내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신나는 축제를 즐기다 삼척 해수욕장에 밤이 찾아오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마무리 또한 완벽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 2023.07.26 ~ 2023.07.30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갈천동 14-7 삼척해수욕장 일원
문의 : 033-570-3081
정보 : 홈페이지 ←바로가기

태백해바라기축제

제 19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21일 개막했다. 평화로운 구와우 마을에서 백만송이 해바라기가 피었다. 해바라기 꽃밭 면적은 축구장 9개보다 넓은 6만6천여㎡에 달한다.

특히 해바라기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해바라기는 머리가 큰 꽃이라 매일 시들어 간다. 오시기 전에 꼭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해바라기 축제에서 애견동반 입장은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태백 해바라기 축제의 주요 행사는 100만 송이 해바라기 속으로 여행, 돌담길 정원 걷기, 거리공연, 공공미술 프로젝트 환경조각 전시회 등이다.

구와우 마을에 방문하면 카페부터 흙집 펜션과 함께 야외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목을 축일 음료와 편안하게 쉴 곳, 볼거리도 풍성한 태백 해바라기 축제에 방문해보자.

행사기간 : 2023.07.21 ~ 2023.08.15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황지동)
문의 : 033-553-9707
이용요금 : 입장료 : 성인 5천원, 단체(20인 이상) 3천원, 학생(초,중,고) : 3천원
정보 : 홈페이지 ←바로가기

동강국제사진제

강원 영원군의 제 21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늘(21일) 개막한다.

당초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기록적 폭우로 전국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에 따라 위로의 의미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위주로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7월 21일(금)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의 개막행사 일정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