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 16기 돌싱 특집 옥순이 수퍼카를 타고 등장한 데 이어 박은빈과 김정은, 이지아 등 청순 인형 미모와 서양화가라는 직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이브를 정말 좋아한다는 옥순은 1억 원대의 포르쉐 박스터로 MC 송해나는 "리치 언니다"라며 놀랐다.
옥순은 요리와 베이킹, 꽃꽂이, 강아지 옷 만들기 등 닮은꼴 부자에 이어 취미 부자 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의 전남편 관련 질문에서는 "주위에서 다들 영화 같이 결혼했다고 한다. 세 번째 본 날 결혼했다. (전남편이) 밤새도록 청혼했다. '아직 얼굴도 안 봤는데 무슨 결혼이냐' 그랬다. 만났는데 저를 휘어잡으려고 대관을 해서 이벤트도 하고, 다른 생각을 못 하도록 집안에서도 결혼을 밀어붙였다"라고 답했다. 세 번째 본 날 결혼을 했고 알게 된 지는 두 달 만에 이뤄진 결혼이었다.
이번 16기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먼저 문을 열었다. 옥순과 정숙, 영자는 16기 영철을 선택하며 16기 인기남은 영철이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비주얼도 사연도 '역대급'인 16기 '돌싱' 솔로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9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영숙, 순자가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를 택한 이유를 말하는 장면이 차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나는 솔로의 다음편은 8월 2일(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