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주말여행] 대구·경북, 이건 몰랐지?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부터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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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28 14:07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장맛비가 거치고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에서는 다채로운 여름 축제들을 준비하고 관람객들 맞이에 분주하다.

다가오는 주말은 대구와 경북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 가족사랑 아이스축제

가족사랑 아이스축제_포스터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아이스 축제로 아이스 인간컬링, 얼음조각 체험, 얼음 보물찾기, 얼음 족욕 등 다양한 콘텐츠로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버린다. 또한 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키즈 치어리딩이 진행되며, 이후 개막식과 식후공연으로 매직&벌룬 쇼, 청소년수련관 댄스공연과 난타공연, 비원뮤직홀 레지던시 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연계한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메인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 인간컬링, 얼음조각 체험, 얼음 보물찾기, 얼음 족욕 등이 준비되었다. 이 외에 부대프로그램으로 키즈 치어리딩, 매직&벌룬 쇼, 청소년수련관 댄스공연과 난타공연, 비원뮤직홀 레지던시 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떡공예, 페이스페인팅, 비치볼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등 20개소 정도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어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플리마켓에는 수공예품, 과일도시락 등 5개소가 설치됐다.

행사기간 : 2023.07.29 ~ 2023.07.29
주소 :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48-16 , 서구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문의 : 053-663-2183
이용요금 : 유, 무료(프로그램별 상이)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밤 문화행사인 안동 문호재야행은 매년 8월 월영교 일대에서 안동의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이 운영된다.

월영교 인근에는 안동 석빙고, 선성현 객사 등의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으며 월영야행에서는 야간에 관련 문화재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월영교 위 설치되는 전통등간은 월영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무더운 여름 햇살이 잠깐 가시는 여름밤 월영야행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어 전통놀이 공연과 월영 콘서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를 연다. 다른 관람 프로그램으로는 달빛을 띄우다라는 이름으로 유등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가 이뤄지는 곳에선 월영 포토존과 고택 공포체험까지 색다르고 재밌는 즐길거리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