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 기착지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임직원, 서천군 바다환경 환경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기록적 폭우로 무더기로 밀려든 각종 해양쓰레기와 인근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정 '서천갯벌' 이 되도록 힘을 모았다.
한편, 서천군은 각종 중장비를 동원하는 등 사전 처리 활동을 펼쳤으며,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양 기관이 노사합동으로 복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