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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대전 동구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환영

교육부 중투위 18년 만에 통과, 천동 3구역 개발로 2027년 3월 개교 예정
장 의원 “오랜 염원 해소, 아이들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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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30 12:0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장철민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시 동구에 추진중이던 천동중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28일 "이날 오후 ‘2023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동중학교 설립이 통과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동중학교는 2004년부터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 조건에 맞지 않으며 18년 가까이 추진되지 못했다. 특히, 천동3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되며 2024년까지 3,40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었는데, 인근 중학교가 없어서 많은 입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었다.

천동중학교 신설은 장철민 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장 의원은 당선 이후 지역 내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18년 동안 답보된 천동중학교 신설의 실타래를 풀어나갔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3월 민관정 신설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천동중학교 설립 촉구를 위한 지역주민 궐기대회를 이끌었다.

관계기관 담당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설득해나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및 대전교육청 실무 담당자들과도 지속적인 협의을 통해 천동중학교의 필요성과 설립을 위한 긍정 검토를 촉구했다.

이번 중투위 통과로 사업이 추진되면, 천동중학교는 22개 학급 588명 규모로 48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천동중학교는 대전 동부4학군 조정이 예상돼 학생분산배치로 인접해 있는 타 중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장 의원은 “천동중학교 설립은 저의 공약이자 대전 동구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늘 중투위 통과는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며, 아이들을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진심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철민 의원은 “중투위를 통과한 만큼 천동중학교가 보다 완성도 높게 설립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하여 보완사항을 검토하겠다"며 "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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