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지는 평가이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3.74% 전체평균 32.36%)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0.58% 전체평균 54.06%)에서 현저히 낮은 처방률을 보였다.
조강희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병원이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걱정 없이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