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태일러 여사는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팬'으로 지난 2022년부터 임영웅 생일과 데뷔 일에 맞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 태일러씨는 "데뷔 7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임영웅씨의 이름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늘 임영웅씨가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에 후원을 통해 나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태일러 여사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임영웅 씨의 이름으로 누적 1만 달러를 후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임영웅씨의 데뷔 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태일러 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멀리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은 국내 저소득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씨는 2016년 8월 8일 데뷔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