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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남성 합격률이 25%

남성 합격률이 30%를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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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1 15:0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023년도 제1회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122명)를 1일 오전 9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직렬에 응시한 54세(남)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21세(여)이다.

공개경쟁 부문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장애, 저소득 포함) 71명 △전산 11명 △사서 3명 △공업 1명 등 86명이다.

경력경쟁 부문 합격자는 △조리 3명 △시설관리 29명 △운전 4명 등 36명이다.

특히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68명 중 남성이 17명(25%), 여성이 51명(75%)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일 직렬별로 지정된 시간에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을 찾아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서류를 등록한 합격자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총무과 인사팀(043-290-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애초 교육행정직 59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남성 합격자가 18.6%인 11명에 불과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했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균형 인사 운영지침’에 따라 합격자의 특정 성(性)이 30%에 미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7명을 추가 합격시켜 18명을 뽑기로 했으나 시험 성적이 기준(합격점의 -3점 이내)을 맞춘 남성 응시자가 6명에 불과해 최종 합격자가 17명에 그쳤다.

또 합격점 동점자 4명도 추가 합격시키면서 남성 합격률은 25%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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