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수산물 32건, 농산물 12건, 가공식품 25건 등 총 69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검출 여부를 확인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 도 교육청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의뢰한 학교급식용 농수산물 식재료 254건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현재 후쿠시마 포함 8개 현 수산물과 15개 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서 매수입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식약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공개 중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 방사능 오염 우려 농수산물과 2학기 학교급식 농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