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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서 즐기는 '한 여름밤의' 0시 축제

오는 11일부터 미술관 본관 및 대전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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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2 14:47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대전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 '한 여름밤의' 시리즈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대전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 '한 여름밤의'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본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과 연계해 △11일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에게 듣는 이건희컬렉션 △16일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걸작의 뒷모습' △17일 학예사들로부터 수집과 교육, 전시 등 미술관 전반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대전창작센터에서는 '한여름 밤의 올드 시네마'를 테마로 11일 이진원 한국예술종합교 전술예술원 교수의 '덕덕클럽'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컬렉터들의 무궁무진한 수집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연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홈페이지) 및 본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행사 참가자에게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초대권을, 시립미술관 행사 참가자에게는 아트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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