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은 본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과 연계해 △11일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에게 듣는 이건희컬렉션 △16일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걸작의 뒷모습' △17일 학예사들로부터 수집과 교육, 전시 등 미술관 전반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대전창작센터에서는 '한여름 밤의 올드 시네마'를 테마로 11일 이진원 한국예술종합교 전술예술원 교수의 '덕덕클럽'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컬렉터들의 무궁무진한 수집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연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홈페이지) 및 본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행사 참가자에게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초대권을, 시립미술관 행사 참가자에게는 아트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