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은 여행 시작 전, 중, 후로 나뉜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여행자 건강정보 확인 △예방접종, 예방약 등 예방 물품 준비 등이다.
시는 해외여행 중에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생수나 끓인 물 마시기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착용하기 △야생동물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상담(1339) 등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해외 감염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에 접종받으면 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