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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물 관리 기술과 물 산업 진흥 조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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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3 10:4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신탄진 정수장 응집침전지시설.(사진= 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는 최근 제272회 임시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물·전기 등 에너지 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이병철 의원은 '시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이용이 중요해진 만큼, 기후테크의 중심인 물산업 분야에 대한 육성·지원 근거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이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의원은 "미래지향적 통합 물관리 실현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인석 의원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활성화려는 정부의 추세에 따라 대전도시공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 조례는 대전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에 전기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에너지 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도록 구축함으로써 시의 에너지 자립성·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 의원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에 맞춰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지 않으면 훗날 대전시민들이 전국에서 제일 비싼 전기요금을 낼 수도 있다"며 "이제는 에너지 관리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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