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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학부모 86.9%…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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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3 16:52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민선 8기 핵심 교육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중 86.9%가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핵심 교육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어 교육기관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전세종연구원은 전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고 학부모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동구형 외국어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구 거주 초등학생 학부모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6.9%에 달했으며 자녀를 등원시킬 의향이 있다는 응답 역시 비슷한 83.6%로 나타났다.

박 청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곧 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며 "글로벌 아카데미가 미래의 동구 발전을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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