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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버려지는 빗물로 폭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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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7 11:40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구가 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대덕구 삼정동 380-1번지 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빗물저장탱크를 활용해 우천 시 저장한 빗물을 도로에 분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도로 제설(동상 방지)용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해 폭염에 대비에 나섰다.

7일 구에 따르면 장동로, 대청호수로, 신탄진로756번안길 등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 4곳에 빗물저장탱크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우천 시 저장한 빗물을 도로에 분사해 폭염으로 인한 도로 열섬현상 방지에 나서고 있다.

구는 향후 자동염수분사장치설치 사업추진 시 빗물저장탱크를 별도로 설치하도록 해 겨울철과 여름철을 동시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충규 청장은 "장마철 이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염수분사장치 내 빗물저장탱크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설 및 폭염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 개발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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