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결과 총점 87.86점, A등급으로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C등급)와 비교해 2등급 상승했다.
복지부는 설립 1년이 넘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14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4개 분야를 리더십,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정책성과, 사회적 책임, 우수사례, 6개 영역으로 총 15개의 지표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경영성과 50점 만점에서 47.62점, 정책성과는 25점 만점에 24.62점으로 탁월한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지역사회, 농촌형 돌봄체계’를 구축으로 5점만점에 3.64점을 추가로 얻었다.
복지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촌지역의 돌봄서비스 구축으로 충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촌형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과 마을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내 협력 체계를 활용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긴급돌봄서비스의 체계 구축에서 모니터링 확인 사항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이용자 목표 설정의 근거를 상세하게 산출한 점, 종합재가센터 운영이 충분히 활성화되어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경훈 원장“앞으로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으로 통합경영체계 구축, 연구 활용가치 극대화, 사회서비스 체감도 향상, 청소년상담복지지원체계 강화 등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9월 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