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한국이 제국주의 일본 내에서 한국민의 주체성을 보존하면서 가치를 실시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인식하에 동아시아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영국 내 진보적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에 반하는 인식이 형성됐다. 이후 영일동맹이 해체되고 일제의 침략정책이 가속화되자 한국의 독립운동세력을 후원하면서 일본에 공동으로 대응했다.
한시준 관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한국독립운동과 영국의 관계를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