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덕대에 따르면 드론봉사단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행사 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드론 모니터링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과학 수도 대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진행된 과학 포럼이다.
앞서 드론봉사단은 갑천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순찰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대전0시 축제와 10월에 열리는 대청호마라톤대회, k-국방 등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아울러 대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추진하는 드론 산업과 관련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드론항공부사관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윤 드론항공부사관과 학과장은 “드론구조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활용해 지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교육효과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