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사에 따르면 본사에 재난복구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태풍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재난 예방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 상황대책반을 편성하고, 주요 공공시설 및 이재민대피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 콜센터(1588-7500)를 통해 국가주요시설,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정전사고 발생 시 ‘전기안전 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